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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정보

청소년도 산부인과랑 친해지자!

·작성자 : 정관일신기독병원   ·작성일 : 2022-08-17 오후 4:00:48   ·조회수 : 110



안녕하세요, 정관일신기독병원입니다.

"혹시 산부인과 가는게 부끄러우세요? 병이 있어야만 가는 곳이라구요? 절대 아닙니다!"

오늘은 왜 청소년이 산부인과랑 친해져야하는지, 산부인과 조기 검진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
 

산부인과는 흔히들 병이 있거나, 임신을 했을 때만 가는 곳으로 생각하여 학생들이 산부인과 방문을 꺼려하고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.

하지만 난임, 불임 및 각종 여성 질환 예방을 위해 10대 때부터 조기 검진이 필요합니다!

 

질염은 성생활이나 청결하지 못한 사람에게 생기는걸까요? NO! 절대 아닙니다.

질염은 주로 항생제나 피임약 복용, 지나친 질 세척 그리고 호르몬 변화나 몸의 컨디션에 따라 흔하게 발생합니다.

또한, 청소년의 경우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가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질염이 생기기도 합니다.

 

 

질염은 희거나 누런 분비물, 생선 비린내 혹은 퀘퀘한 냄새, 질 주변이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납니다.

질염은 증상이 약할 경우 1주일이면 치료가 가능하지만, 이를 방치할시 만성질염으로 이어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따라서, 가벼운 질염이라도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!

 


 

보통의 사람들은 생리통을 당연한 통증이라 인식하며 무조건 참거나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지만, 이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!

생리통이란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로 생각하여야 하며, 자궁내막증과 같은 이상으로 발생하는 생리통을 방치할 시 불임, 자궁외임신, 만성골반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
무배란으로 자궁 내막이 에스트로겐 호르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자궁내막 증식이나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.

생리 주기는 스트레스와 피로, 다이어트,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인으로 변할 수 있으며, 수험생의 경우 스트레스와 피로 등으로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리 주기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.

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저용량 호르몬치료(피임약)를 통해 주기적인 자궁내막의 탈락을 유도하면 됩니다.

 

타이트한 옷을 입을 때 아픈 이유 중 하나는 소음순 때문이기도 합니다. 소음순이란 여성 외음부에 있는 날개 모양의 대칭 구조물로 개인마다 모양과 크기는 차이가 있습니다.

소음순의 크기가 비대하거나 변형이 생겨 늘어지는 경우, 꽉 끼는 옷을 입으면 안으로 말려 들어가거나 옷에 쓸려 통증과 출혈,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소음순에 분비물이 자주 끼게 되면 악취와 질염, 방광염 등 부인과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미관상 좋지 않아 말 못할 콤플렉스가 되기도 합니다.

이는 수술로 해결 가능하며, 소음순의 형태를 교정할 뿐만 아니라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건강상의 문제를 덜어낼 수 있습니다.

 


저희 정관일신기독병원에서는 여의사 2인이 진료 중이며, 여성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해주시는 여의사 진료로 더욱 섬세하고 편안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.